울산시는 7월 첫째 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7월 한 달 동안 다양한 기념행사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우선 7일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이 울산시청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기념식에는 김기현 울산시장과 여성단체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여성·가족정책 홍보를 위한 희망 나눔 한마당과 양성평등 공모 사진전 등 부대 행사도 마련된다.
21일엔 울산 중구 소극장 ‘폼’에서 설문조사, 직장 내 성희롱, 연인 간 데이트 폭력에 대한 상황극 공연 등을 아우르는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22일엔 ‘가족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민선 6기 과제’ 토론회가 울산 MBC 컨벤션에서 열린다.
7월 한 달간 시청과 기업체, 학교 등에서 성매매, 성폭력, 직장 성희롱 등에 대한 인식개선 안내·홍보활동을 하는 양성평등 인식개선 거리상담 사업도 진행된다.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여성 버스 운전자 직업현장 체험 행사, 여성리더 녹색지킴이 양성교육 등도 열린다.
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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