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사회적기업 등 운영

사회적기업 활성화 기여

 

이명혜 한국YWCA연합회 회장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이명혜 한국YWCA연합회 회장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한국YWCA가 사회적기업의 날을 맞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7월 1일 오전 11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6년 사회적기업 주간행사 기념식에서 한국YWCA연합회는 사회적기업 육성에 힘써온 공로로 정부 포상을 받게 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한국YWCA가 사무국을 맡은 사회적기업활성화 전국네트워크 상임공동대표인 안재웅 다솜이재단 이사장도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포장을 수상한다.

한국YWCA는 사회적기업 육성법이 제정된 2007년부터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적기업의 가치와 필요성을 인식하고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왔다. 현재 9개 사회적기업과 2개 생활협동조합, 2개 일반협동조합을 운영하고 있다.

2011년 구성된 사회적기업활성화 전국네트워크에 회원단체로 참여하고 있는 한국YWCA는 2014년부터는 ‘전국네트워크’와 ‘(사)사회적기업활성화지원센터’의 사무국을 맡아 사회적기업과 사회적경제 조직의 성장을 돕고 있다.

사회적기업활성화 전국네트워크는 정부, 기업, 시민사회, 사회적기업 유관단체들이 사회적기업 자립과 발전을 위한 생태계를 만들고, 더불어 잘 사는 사회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민관협력협의체다. 전국 13개 광역시도에서 사회적기업운동 확산을 위한 교육과 홍보, 사회적경제 정책제안과 모니터링 연구, 네트워크 구축과 활성화 지원, 사회적기업 제품 판로개척, 사회적기업 자원연계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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