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30일 내륙 곳곳 소나기...서울 낮 28도

6월의 마지막날인 30일 목요일 날씨는 전국에 구름이 많고 오후에 내륙을 중심으로 대기불안정에 의해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다. 제주도는 흐리고 가끔 비가 오다가 아침에 그치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동해 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제주도는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아침까지 서쪽지방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며,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국 내륙(강원 동해안 포함) 5~30mm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면서 덥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부산 21도 등 18도에서 2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부산 27도 등 23도에서 31도다.

당분간 모든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남해상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