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는 25일 주말을 맞아 중랑천 제1체육공원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수영장을 개장했다. 8월 21일까지 총 58일 간 운영한다. ⓒ뉴시스ㆍ여성신문
동대문구는 25일 주말을 맞아 중랑천 제1체육공원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수영장을 개장했다. 8월 21일까지 총 58일 간 운영한다. ⓒ뉴시스ㆍ여성신문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은 구민들에게 도심 속 휴양지를 제공하고자 6월 25일부터 8월 21일까지 ‘동대문구 야외수영장’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동대문구 야외수영장은 중랑천 제1체육공원 내 있어 가족 단위로 손쉽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도심휴양지다. 전체 면적 5070㎡로 성인풀, 어린이풀, 유아풀 각 1개소와 의무실, 탈의실, 샤워장, 매점, 화장실, 파라솔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 또는 오전 10시~오후 2시, 오후 2시~6시로 운영될 예정이며 이용 요금은 종일 이용 시 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 반일 이용 시 성인 4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이다. 또 36개월 미만 유아는 주민등록등본 또는 건강보험증 지참 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다둥이 50% 할인, 기초생활수급자 30% 할인, 경로우대 20% 할인 등 다양한 할인을 적용해 이용고객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은 “무더운 여름철 가족과 함께 푸른 바다, 시원한 계곡으로 가고 싶지만 꽉 막힌 도로와 비싼 입장료가 걱정되는 분들은 동대문구 야외수영장을 방문해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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