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교사·지도자 등 122명

청소년활동 상시 모니터링

 

신은경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사말 하고 있다. ⓒ뉴시스ㆍ여성신문
신은경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사말 하고 있다. ⓒ뉴시스ㆍ여성신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은 청소년활동현장의 안전을 상시로 모니터하기 위해서 ‘청소년활동안전 국민참여단’의 발대식을 24일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열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청소년활동안전 국민참여단’은 청소년활동의 수요자인 부모·교사·청소년지도사 등 122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역할은 청소년 체험활동 안전강화 제도인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와 ‘청소년수련활동신고제’ 모니터링, ‘수련시설 종합 안전점검’ 현장 방문 등을 통한 제도 활성화에 대한 제언이다.

제언은 청소년활동안전 전담기관인 청소년활동안전센터에서 매달 취합하고 17개 시·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공유하고 국민의 안전한 청소년활동 참여를 위한 정책서비스 개선에 활용한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청소년활동안전 국민참여단’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청소년활동안전 국민참여단’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특히, 여름에 증가하는 캠프형 수련활동에 대한 보험가입 유무, 지도자 정보 등을 수련활동신고제 홈페이지(www.youth.go.kr/singo.do)를 통해 확인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은경 KYWA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정부 3.0 소통의 가치를 실현하는 동시에 국민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청소년활동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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