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흐리고 비바람 거세…오후부터 전국으로 확대

15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새벽에 중부지방, 강원영서, 충남서해안에서 비가 내리다가 오후부터는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기상청은 이날 우리나라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낮부터 16일 낮 사이에 전국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고 내다봤다.

예상 강수량은 전국(강원도영동, 제주도 제외) 20~60㎜이다. 서울·경기도·강원영서·충청남도는 80㎜이상, 강원영동·제주도는 10~40㎜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7도에서 21도로 전날(14일)과 비슷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29도로 조금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19도, 강릉 19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세종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1도, 부산 20도, 제주 21도 등으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수원 24도, 춘천 26도, 강릉 25도, 청주 27도, 대전 27도, 세종 27도, 전주 26도, 광주 29도, 대구 28도, 부산 25도, 제주 26도 등으로 전망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중부 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서해 중부 앞바다와 서해 남부 먼바다에서 1.0~3.0m로 높게 일겠으며,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