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이경미 교수, 제12회 마크로젠 여성과학자상 선정
고려대 이경미 교수, 제12회 마크로젠 여성과학자상 선정
  • 이세아 기자
  • 승인 2016.05.19 22:02
  • 수정 2016-05-19 2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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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의과대학 생화학교실 이경미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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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신문 DB

고려대 의과대학 생화학교실 이경미(52) 교수가 19일 ‘제12회 마크로젠 여성과학자상’을 19일 받았다. 

생화학분자생물학회(회장 유명희)가 선정하고 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대표이사 정현용)이 후원하는 마크로젠 여성과학자상은 여성 생명공학 연구자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우수한 여성과학자를 지원하는 토대를 만들고자 2005년 제정됐다. 올해 시상식은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6년도 생화학분자생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열렸다. 

이경미 교수는 면역세포치료제를 국내 자체기술로 개발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뽑혔다. 기존 기술보다 비용 절감·치료 효과가 높고, 기존 세포치료제가 취약했던 난치성 고형암에도 우수한 치료 효과를 보여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교수는 이를 ㈜ 엔케이멕스에 기술이전했으며, 해당 연구 결과를 ‘캔서 리서치(Cancer Research)’지에 발표했다. 

이 교수는 융합학문 연구에도 힘을 쏟아왔으며 세계 최초로 나노바이오 기술과 세포치료기술의 접목을 시도했다. 기초연구에도 전념해 현재 세포치료제로 개발 중인 NK세포의 활성 유전자를 발굴하고 NK세포 활성화 및 분화에 관여하는 메커니즘을 세계최초로 규명했다. 

이 교수는 ‘안티바디즈(Antibodies)’, ‘국제 생화학 및 분자생물학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Biochemistry and Molecular Biology)’, 그리고 ‘심장혈관질환 연구저널(American Journal of Cardiovascular Disease)’ 등의 편집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해왔다. 또 생화학분자생물학회 운영위원과 학술위원, 국가 대통령 장학생선발위원, 미래부 기초연구협의회 의원, 미래부 바이오추진위원회 의원 등도 역임했다. 국내외 총 85편 이상의 SCI(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급 논문을 발표했고 총 30건의 특허를 출원 및 등록했다. 일천젊은의과학자상, 생화학분자생물학회지상, 고려대학교 교우회 학술상 등을 수상했다. 국제학술대회에 30회 이상 연사로 참여했고, 최근에는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의 선임 편집자로 추천을 받았다. 

한편, 마크로젠 여성과학자상 역대 수상자는 경상대 장호희 연구원, 서울대 김빛내리 교수, 서울대 백성희 교수, 이화여대 이공주 교수, 서울대 이영숙 교수, 경희대 손영숙 교수, 서울대 묵인희 교수, 충남대 조은경 교수, 서울대 김홍희 교수, 서울대 이현숙 교수, 서울대 이미옥 교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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