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업체, 노트·파우치 등에 성·외모 차별 문구 넣어

지난해 인권단체 비판에 사과하고 판매 중단했지만 유사 제품 계속 판매

“당시에도 반응은 좋았다...또 문제되지 않는 한 괜찮아”

 

20일 서울 종로구 내 대형 문구점에서 발견한 노트, 필통, 선물상자 제품들. 성·외모·학력 차별을 부추기는 문구가 적혀 있다.what is the generic for bystolic   bystolic coupon 2013dosage for cialis sexual dysfunction diabetes cialis prescription dosagecialis manufacturer coupon cialis free coupon cialis online coupon
20일 서울 종로구 내 대형 문구점에서 발견한 노트, 필통, 선물상자 제품들. 성·외모·학력 차별을 부추기는 문구가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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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아 기자

“열공해서 성공하면 저남자가 내남자다”(여학생용) “열공해서 성공하면 여자들이 매달린다”(남학생용) 서울의 한 대형 문구점에서 파는 노트 제품 표지에 적힌 문구다. 남학생용 뒤표지엔 “줄서세요 ○○님아”, 여학생용 뒤표지엔 “기다려요 ○○오빠”라고 적혀있다. 

“10분만 더 공부하면 아내의 얼굴이 바뀐다” “10분만 더 공부하면 남편의 직업이 바뀐다” “니 얼굴이면 공부 레알 열심히 해야 해!” “어머! 얼굴이 고우면 공부 안 해도 돼요” 등 글이 적힌 파우치와 노트, 필통 제품도 있었다. 

성·외모·학력 차별적 광고 문구를 앞세운 제품이 시중에 버젓이 팔리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20일 여성신문 취재 결과, 한글 디자인 용품 업체 ‘반8’이 온·오프라인 유통처를 통해 판매 중인 제품 10여 종엔 이처럼 차별을 부추길 수 있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전통적인 성 역할 고정관념을 그대로 반영한 디자인도 있었다. 이 업체가 내놓은 선물 포장용 상자 ‘아빠 짱 사각상자’엔 정장 차림에 서류가방을 든 중년 남성의 모습이 새겨졌다. ‘엄마 짱 사각상자’엔 앞치마와 실내화 차림의 중년 여성이 팬케이크를 만드는 모습이 담겼다. “내가 잘난건 아빠탓 내가 예쁜건 엄마탓”이라고 적힌 쇼핑백 제품도 있었다. 

이 업체는 지난해에도 유사한 제품을 판매하다가 국가인권위원회와 공정거래위원회에 진정을 당했다. 대표 명의의 사과문을 발표하고 해당 제품 판매를 중단하는 등 망신을 샀다. (관련기사 : "니 얼굴이면 공부 레알 열심히 해야 해"...'인권 침해' 노트 판매 중단) 그럼에도 올해 들어 비슷한 유형의 제품을 버젓이 다시 판매하고 있는 것이다. 업체 측은 추가적인 문제제기가 이뤄지지 않는 한 판매를 중단할 계획은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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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여성신문이 확인한 결과, 이들 제품은 서울 시내 문구점과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 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 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prescription drug discount cards site cialis trial coup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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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8 홈페이지 캡처

당시 ‘학벌 없는 사회 광주시민모임’ 등 4개 인권단체는 당시 인권위와 공정위에 해당 상품의 판매를 금지해달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상품의 문구가 “성별 고정관념을 불러일으키고 학습의 목적을 결혼으로 단순화하고 있는 등 잘못된 사회인식을 가져다줄 우려가 있다”고 비판했다. “여성을 성공한 남성에게 매달리는 존재나 결혼에 있어 객체로 규정하는 심각한 성차별”이라며, “공부 시간과 얼굴, 직업의 상관관계는 과학적 혹은 통계적으로 설명된 바가 없”으므로 허위·과장광고라고 지적했다. 

반8 측은 “오해의 소지가 있는 물건은 판매하지 않기로 했다”면서도, “(지난해처럼) 공식적인 문제제기가 들어오지 않는 한 판매를 중단할 계획은 없다. 문제제기가 있으면 그때는 바로 조처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 제품들은 4년 전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유행하던 ‘학교 급훈 시리즈’에 착안해 만들었다. 지금은 문제가 됐지만, 당시에는 ‘재미있다’, ‘공부를 권장한다’ 등 반응이 좋았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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