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태 의원cialis coupon cialis coupon cialis coupon
조경태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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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여성신문
 조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탈당을 선언했다.

조 의원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부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20년간 당을 지켜왔다. 당이 바른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하는 마음으로 쓴 소리를 서슴지 않았다. 당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지만 한계에 부딪히기도 했다”고 소회를 간단히 밝혔다.

탈당 이유와 향후 거취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으나 이미 정계에는 조 의원의 새누리당 입당설까지 나돌고 있다. 새누리당 측 관계자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부산이 지역구인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조의원의 발언과 행동을 볼 때 새누리당에 입당하는 게 맞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이와 관련해 21일에 구체적인 입장을 밝힌다는 계획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측은 '조 의원의 탈당은 이미 예견된 일'이라는 분위기다. 그동안 문재인 대표를 비롯해 당내 주류와 잦은 마찰을 빚어왔기 때문이다.

조 의원은 2002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후보 시절 정책보좌역을 맡았으며, 야당의 불모지인 부산에서 36세에 17대 국회 진출을 시작으로 부산 사하을에서 3선을 연이으며 당 최고위원을 지냈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의원은 지난 12월 13일 안철수 의원 탈당 이후 17명으로 늘어났다.

안철수, 문병호, 유성엽, 황주홍, 임내현, 김동철, 최재천, 권은희, 김한길, 김영환, 김관영, 최원식, 주승용, 장병완, 신학용, 김승남 의원 등이다. 박지원 의원도 21일 전후 탈당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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