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문(사진) (사)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여성과총) 회장이 14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신임 박 회장은 고려대 지질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런던대학교(UCL)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후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수원중앙연구원에서 방사성폐기물 처분연구 및 원전부지 지진 안전성 연구 등을 수행한 원자력 분야 지질 전문가다. 현재 세계여성원자력전문인회의 수장을 맡고 있다.
박 회장은 “앞으로 여성과총 회원 단체와 연합해 국민의 올바른 과학지식 함양을 위한 과학 커뮤니케이션에 중점을 두고 여성과총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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