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더 허물기
퀴어 이론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저자가 1999년부터 2004년 사이에 쓴 글을 모았다. 남자와 여자로 나뉘는 젠더의 규범적 개념을 허물고 트랜스젠더, 인터섹스 등 소수자들의 삶의 문제를 정면으로 마주한다.
주디스 버틀러/ 조현준 옮김/ 문학과지성사/ 2만5000원
바느질하는 여자
바느질하는 여자로 살기 위해 결혼도 명예도, 또 다른 삶도 포기한 여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장편소설이다. 손가락이 뒤틀리고 몸이 삭도록 끊임없이 수를 놓는 주인공 수덕과 딸들의 삶을 이야기한다.
김숨/ 문학과지성사/ 1만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