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브랜드 ‘설화수’가 오는 12월 19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NEMO(네모)갤러리에서 2015년 설화문화전 ‘설화(說話):Once upon a time-백일홍 이야기’를 연다.

올해 9회를 맞는 ‘설화문화전’은 설화수 브랜드의 대표적 문화메세나 활동이다. 전통과 현대가 서로 조화롭게 발전해 나가도록 돕는 문화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지난해부터는 전통문화의 재해석을 통해 세대 간 공감과 교류를 이끌어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설화문화전의 주제는 전통 설화 ‘백일홍 이야기’다. 설치공예그룹 모노컴플렉스, 인터랙티브 아티스트 팀보이드, 건축가 이대송, 디자이너 서동주, 설치미술가 윤민섭, 김채원, 부지현, 오유경, 최성임, 작곡가 도재명, 일러스트레이터디어데이즈 등 최근 주목받는 젊은 현대미술 작가 11팀이 참여해, 각자의 시각과 장르에 맞게 설화를 재해석해 선보인다.

설화수 측은 “갤러리의 특이한 구조를 활용한 작품 설치를 통해 관람객 스스로 백일홍 설화를 재해석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젊은 세대들이 흥미롭게 즐기며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전 관람 예약은 2015 설화문화전 공식 홈페이지(www.sulwhaculture.com)를 통해 할 수 있다. 예약 시 모바일 초대장이 발송되며 갤러리 우선 입장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더 자세한 소식은 설화수 브랜드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sulwhasoo.kr)과 브랜드 페이스북(www.facebook.com/sulwhaso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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