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한국명 고보경·캘러웨이)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최연소 통산 10승을 달성하며 다시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리디아 고는 25일 대만 타이베이 미라마 골프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푸본 LPGA 타이완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를 기록, 2위를 9타 차로 따돌리고 시즌 다섯 번째 우승을 거뒀다.

이번 우승으로 리디아 고는 LPGA 최연소 10승 달성자가 됐다. 또 이번 대회에 불참한 박인비(27·KB금융그룹)를 제치고 세계랭킹 1위 자리에도 다시 오르게 됐다

리디아 고는 올해의 선수상과 상금 규모, 평균타수 경쟁에서도 1위를 차지해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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