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2014 잠수교 에코브릿지 페스티벌’ 전경cialis coupon cialis coupon cialis coupon
지난해 열린 ‘2014 잠수교 에코브릿지 페스티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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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제공

환경재단(이사장 이세중·www.greenfund.org)은 오는 11일 서울시, 서초구와 함께 서울 한강 잠수교에서 자원순환 대축제 ‘2015 잠수교 에코브릿지 페스티벌’을 연다. 

올해 2회를 맞는 ‘잠수교 에코브릿지 페스티벌’에서는 자원순환과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잠수교 위를 가득 메울 ‘친환경 플리마켓’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 등 총 150팀의 시민 판매자가 참여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은 기후피해 지역인 방글라데시의 산간마을 태양광 전등지원 사업에 전액 기부된다.

버려진 물건을 새롭게 창조하는 ‘업사이클링 그린디자이너 작가 부스 /체험이벤트’, 잠수교의 즐거움을 알려주는 ‘에코콘서트’, ‘친환경 푸드마켓’ 등도 열린다.

사회 저명인사와 기업 CEO, 스타들의 애장품을 직접 경매로 장만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유홍준 교수(연필꽂이), 이석현 국회부의장(찻잔 세트), 허동수 GS칼텍스 회장(페이퍼 커터), 배우 진경(드라마 의상), 배우 노영학(패션 백팩) 등이 물품을 기증했다. 경매 수익금도 기후재해로 고통받는 방글라데시 기후 난민을 위한 환경기금으로 사용된다.

이날 행사 장소인 용산구 서빙고동~서초구 반포동 잠수교 구간에서는 차량이 통제된다. 

환경재단 최열 대표는 “우리가 매일 오가는 잠수교에서 재활용과 재사용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자원순환에 대한 문화를 공유함으로써 환경에 대한 의식이 한층 성숙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 및 세부 프로그램 정보는 환경재단 홈페이지(www.greenfund.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전화 02-2011-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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