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성매매 합법화 되나···찬반 논란 가열
베트남, 성매매 합법화 되나···찬반 논란 가열
  • 조나리 기자
  • 승인 2015.08.24 11:05
  • 수정 2015-08-24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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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7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성매매집결지의 업소들이 영업 중이다.abortion pill abortion pill abortion pillcialis coupon free discount prescription coupons cialis trial coupon
지난 3월 17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성매매집결지의 업소들이 영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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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베트남에서 성매매 허용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연합뉴스는 24일 현지 언론 ‘탕니엔’을 인용해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가 개최한 성매매 관련 회의에서 매춘 양성화 방안을 둘러싸고 논쟁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현재 베트남 성매매 종사자는 1만1000여명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적발 시 벌금을 물고 성매매 알선자는 징역형에 처한다.

이날 회의에서 호찌민시의 사회담당 공무원 레 번 꾸이는 “매춘은 오랫동안 존재해온 만큼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며 주요 도시에 홍등가 설치를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매매의 음성화를 막고 관련 산업을 효율적으로 관리·감독한다는 취지다.

반면 하노이시의 담당 공무원 풍 꽝 특은 “성매매는 합법화하는 순간 더욱 늘어나고 베트남의 전통적 가치를 파괴할 것”이라며 반대했다. 그는 처벌 규정만으로는 성매매 근절에 한계가 있는 만큼 성매매 종사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역점을 둘 것을 주문했다.

노동보훈사회부의 응웬 쑤언 랍 담당과장은 “많은 성매매 종사자가 착취를 당하고 학대를 받고 있지만 누구도 이들을 보호하지 않는다”며 “더욱 열린 마음으로 성매매 문제에 접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베트남 정부는 조만간 관련 회의를 다시 열어 홍등가 합법화 문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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