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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을 맞아 대형마트가 돼지고기 특수 할인 행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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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여성신문

휴가철을 맞아 대형마트가 돼지고기 특수 할인 행사를 벌인다.

대형마트 3사는 8월 바캉스 시즌을 맞아 대규모 돼지고기 판매 행사에 돌입했다. 3월 촉발된 ‘삼겹살 10원 전쟁’ 당시에 버금가는 눈치작전을 벌이는 분위기다.

롯데마트는 5일까지 돼지고기를 최대 38% 싸게 판매할 예정이다. 국내산 삼겹살은 100g당 2400원으로 다른 매장보다는 비싸지만 L포인트 카드로 할인받으면 2400원, 롯데·신한·KB국민·하나카드로 추가 할인을 받으면 1680원까지 가격이 내려간다.

이마트는 8월 첫째주에 삼겹살을 할인 판매한다. 100g당 기본 가격은 1800원, 카드 할인가는 1440원이다. 기본가와 할인가 모두 롯데마트보다 싸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홈플러스도 8월 5일까지 연중 최대 규모 ‘돈육 페스티벌’을 열고 있다. 300t 이상의 물량을 확보해 국내산 삼겹살과 목심을 100g당 1650원에 판매한다. 카드 할인가는 없지만 롯데마트·이마트와 비교했을 때 기본 가격에서 가장 싸다. 안태환 홈플러스 신선식품본부장은 "고객들이 돼지고기를 연중 가장 많이 찾는 주간을 맞아 1등급 이상 삼겹살로 품질은 높이고, 회사 자체 이익률을 낮춰 장바구니 물가 부담은 최소화했다"며 "8월 바캉스 시즌 내내 주요 신선식품을 저렴하게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통업체들이 삼겹살 최저가 경쟁에 뛰어든 것은 바캉스 준비의 기본격인 삼겹살을 기준으로 먹거리 일체를 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돼지고기 연중 소비가 가장 높은 8월, 대형마트의 최저가 경쟁은 더욱 불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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