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씨네 페미니즘 학교 집중 강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2015 씨네 페미니즘 학교에서 다양한 여성 캐릭터를 탐험할 예정이다. 사진은 영화 헝거게임:모킹제이의 한 장면.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2015 씨네 페미니즘 학교에서 다양한 여성 캐릭터를 탐험할 예정이다. 사진은 영화 '헝거게임:모킹제이'의 한 장면. ⓒ뉴시스ㆍ여성신문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주관하는 2015 씨네 페미니즘 학교 집중 강좌가 8월 12일부터 9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서울시 종로구 누상동에 있는 스페이스 기웃에서 열린다. 8월 9일까지 20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6만8000원이다.

‘여성 캐릭터 열전: 신화에서 비디오 게임까지’를 주제로 발퀴레, 마고 같은 신화 속 여성에서 현대적 버전으로 재해석된 동화 속 공주와 마녀, 여성 괴물, 슈퍼 액션 헤로인, 사이보그까지 신화, 영화, 비디오 게임의 여성 캐릭터를 탐험하고 그 역사를 추적한다.

독문학 박사인 안인희씨는 ‘북유럽 신화의 여신들: 프라야에서 발퀴레까지’를 강의하고, 국어 교사 김지은씨는 ‘한국 신화와 여성: 마고, 웅녀, 당금애기’를 강의한다.

조혜영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프로그래머는 총 3강에 걸쳐 ‘옛날 옛적이 지금이라면: 동화 다시 쓰기’ ‘셀룰로이드 아마존: 슈퍼 액션 헤로인’ ‘이제 공주는 그만: 비디오 게임의 여성 캐릭터’를 강의한다.

손희정 대중문화 연구가도 3강에 걸쳐 ‘불온한 영혼, 비천한 신체: 공포영화 속 여성 괴물의 재탐색’ ‘활을 들고 용을 탄 소녀들: 파이널 걸, 모킹제이, 대너리스 그리고 요나’ ‘여성/로봇/미래: 메트로폴리스’와 바바렐라에서 허까지’ 등을 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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