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순 의원 '간호사 안전과 감염예방' 정책토론회 개최
남인순 의원 '간호사 안전과 감염예방' 정책토론회 개최
  • 홍미은 기자
  • 승인 2015.07.26 11:17
  • 수정 2015-07-26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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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국회의원회관 제3 세미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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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전국공공운수노조와 의료연대본부,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주·남인순·우원식·장하나 국회의원은 공동으로 2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 세미나실에서 ‘메르스 사태 이후 병원 간호사의 직업안전과 감염예방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주최 측은 메르스 감염 간호사가 15명인 것과 관련해 “언론에서는 간호사의 헌신과 희생 사례에 주목하면서 간호사의 개인적 책임감만을 강조하고 있어 자칫 병원 조직 내에서 개인 간호사들의 안전에 대한 철저한 조치와 보호를 간과하는 것에 대한 논의를 원천봉쇄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며 “간호사의 메르스 감염 사례를 분석하여 간호사의 직업안전을 위한 제도와 정책의 문제점을 규명하고, 이러한 위험이 향후 간호사의 작업환경과 노동의 질에 미칠 영향에 관해 토론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남인순 의원은 “메르스 확진자 186명의 유형 구분과 감염 경로를 살펴보면 병원 입원 또는 내원한 환자가 82명, 환자 가족이나 가족 이외의 문명 등 방문객이 65명, 의료진 등 병원 관련 종사자가 39명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히고 “병원 관련 종사자 39명 중에는 간호사가 15명으로 가장 많고 의사가 8명, 간병인이 8명 등으로 그다음을 차지하고 있는데,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에 대한 헌신과 책임을 강조하기에 앞서 의료진의 안전을 보장하고 감염을 적극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또 “간호사에 대한 안전은 환자에 대한 안전과 직결되어 있다”며 “우리나라 간호인력 1인당 환자 수가 19.2명으로 미국의 3.6명과 비교조차 할 수 없이 많아 병원 감염 가능성이 커 적절한 간호인력 확보와 직업안전 보장이 절실한 실정이며, 보호자와 간병인에 의한 사적 간병에서 벗어나 간병을 공공화하고 간호인력이 환자간호를 전담하는 포괄간호서비스도 획기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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