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은 창립 46주년을 맞아 7월 22일 10시 30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기념식과 토론회를 개최했다.
1부는 2015년 여성가족부의 양성평등과 여성사회참여확대 공모사업인 ‘함께해요, 일·가정양립! -남성육아휴직제도를 중심으로-’ 토론회가 열렸다. 명지대학교 김형준 교수의 사회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이명선 원장과 청파 법무법인 이재만 대표가 발제를 맡아 일·가정 양립 문화의 현황, 인식 개선과 확산, 남성육아휴직제도에 관한 대안을 제시했다.
올리버 슈페를링 주한 독일연방공화국 1등 서기관과 주준식 롯데백화점 사원복지팀장이 사례발표를 했으며, 토론에는 김종철 고용노동부 여성고용정책 과장, 최성지 여성가족부 여성정책 과장, 최숙희 한양사이버대학교 시니어비즈니스 학과 과장, 정은실 창조혁신 전략 연구소장, 함영이 새누리당 여성가족 수석전문위원, 김성민 새정치민주연합 여성가족 전문위원이 참여했다.
2부에서는 창립 제46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김성옥 중앙회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김정례 고문의 격려사, 정의화 국회의장 서면축사가 있었으며,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유승희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서영교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Rolf Mafael 독일대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또 남녀동수, 지역구여성 30% 의무공천 법제화 촉구를 위해 선언문 낭독과 퍼포먼스를 진행했으며,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자문 국회의원에게 여성정치발전인상, 양성평등을 위해 노력한 국회의원에게는 양성평등인상, 지방·지부 고문들에게는 공로상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