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경찰청은 여름철 피서지 성범죄 예방을 위해 '해변무도대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무술에 일가견이 있는 울산경찰청 소속 여경 10명, 태권도시범단 40명 등 50명이 참여해 체포술 시범, 호신술 배우기 등을 선보인다.
피서객들이 참여하는 호신술 배우기 게임도 마련된다.
오는 25일 동구 일산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다음 달 1일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찰은 현장에서 피서객에게 성범죄 예방 부채를 나눠주고, 호신술 배우기에 참여한 시민에게 호신용 스프레이, 스프레이 선크림 등을 제공한다.
이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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