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9일간 일정으로 연수사업 진행
30개국 간호사·간호학생 64명 참가

 

대한간호협회가 마련한 개발도상국 연수 지원 사업에 참가한 30개국 간호사와 간호학생 64명이 20일 서울 강북구 국립재활원을 견학하고 있다. ⓒ대한간호협회
대한간호협회가 마련한 개발도상국 연수 지원 사업에 참가한 30개국 간호사와 간호학생 64명이 20일 서울 강북구 국립재활원을 견학하고 있다. ⓒ대한간호협회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는 ‘2015 서울 세계간호사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도상국 간호사와 간호학생 연수 지원 사업을 6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아시아 11개국과 중동 1개국, 아프리카 12개국, 오세아니아 4개국, 중남미 2개국 등 30개국 64명이 초청됐다.

이들은 ‘2015 서울 세계간호사대회’ 참가를 통해 세계 선진간호 교육‧연구‧실무 분야의 최신 동향과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갖고 국내 교육기관과 의료기관 방문과 세미나를 통해 대한간호협회에서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받고 있다.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은 “세계 각국의 지원으로 우리나라도 한강의 기적이라는 성공의 역사를 쓸 수 있었다”며 “이번 연수가 서로 지혜와 경험을 나누고 미래 비전을 함께 만드는 계기가 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개도국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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