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판매 실적 전년 동기 대비 46.3% 성장
호주, 일본 이어 연간 2,400억원 규모 유럽 요실금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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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 언더웨어 '디펜드 스타일 언더웨어 여성용/남성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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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가 시니어 비즈니스의 전략제품으로 출시한 요실금 언더웨어 ‘디펜드 스타일 언더웨어’의 최근 5개월간(1월~5월) 국내 판매 실적이 전년대비 46.3%나 성장했다.

이에 따라 연간 약 백억 원대 규모인 요실금 언더웨어의 국내 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의 경우 출산 경험이 있는 여성의 약 40%가 경험하고 있으며, 60대 이상 남성 약 24%도 요실금 증상을 겪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대한 배뇨장애 요실금학회 보고서). 과거에는 요실금으로 인해 활동이 위축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안경을 착용하는 것처럼 요실금 전용제품도 생활 편의를 위한 필수품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국내 시장에 특화된 제품도 대중화를 가속화하는 요인이다. 유한킴벌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남성·여성용 제품을 분리하여 출시했다. 또 속옷을 대신하는 제품인 만큼 아웃도어나 골프웨어 등 어떤 옷을 입더라도 겉으로 표시가 나지 않도록 디자인하고, 소취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출시하는 등 국내 소비자의 기호에 집중하여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에서 입증된 제품력은 요실금 시장이 발달한 세계 각지로의 수출로 이어지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2년 전 호주, 일본에 이어 최근 영국과 네덜란드로 ‘디펜드 스타일 언더웨어’를 수출하며 유럽시장에 진출했다. 영국과 네덜란드의 요실금 언더웨어 시장은 연간 2,4천억 원 규모로 이는 연간 백억 원 정도의 국내 요실금 언더웨어시장에 비해 24배 규모이다(2014년말 기준, 유로모니터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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