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부천시 원미구의 한 아파트에서 사망한 세 자매의 시신 모두에서 목이 졸린 흔적이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지난 26일 해당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B(33)씨와 C(31)씨의 경우 12층 자택에서 뛰어내려 숨진 만큼 시신의 훼손이 심각해 정확하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자택 침입 흔적이 없고 세 자매의 어머니 역시 경비원이 알려주기 전까지 딸들의 사망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는 점에 따라 타살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고 보는 것이 현재 경찰의 판단”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