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한화갤러리아 경영지원실장 한인수 상무

 

한인수 한화갤러리아 상무 ⓒ한화갤러리아
한인수 한화갤러리아 상무 ⓒ한화갤러리아

한인수(사진) 한화갤러리아 경영지원실장(상무)은 한화갤러리아의 ‘여성을 위한 사회공헌기업상’의 수상에 대해 “한화갤러리아의 여성친화 경영과 건강한 소비문화 제고를 위한 노력이 빛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 상무는 특히 “일·가정 양립제도와 여성인력 육성 정책에 더욱 박차를 가해 진정성 있는 여성친화적인 기업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화갤러리아는 지난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일·가정 양립 제도와 여성인력 육성 정책을 추진해왔다. 한 상무는 이러한 여성친화 정책을 본격 추진한 이유에 대해 “여성의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이 회사와 사회를 위해 발휘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회사의 사회적 책임의 한 부분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우수한 여성인력을 유치하여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여성친화적인 기업으로 변신해야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추구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 여성 친화적인 정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아직 많은 기업이 일·가정 양립 제도 도입을 ‘비용’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 제도 도입으로 인한 효과가 낮다는 인식에서다. 이에 대해 한 상무는 “여성친화 정책으로 여성 입사 희망자의 수가 해마다 늘어 지난해에는 과반을 넘어 55%까지 증가했고, 여성 육성 정책을 강화해 과장급 이상 여성인력도 꾸준히 늘고 있다”며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과 여성 임직원을 위한 조직문화라는 무형 자산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효과”라고 강조했다.

한화갤러리아는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을 계기로 여성인력이 역량을 십분 발휘하고 일과 가정을 병행할 수 있도록 회사 내 제도와 정책, 기업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충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한 상무는 “여성들에게 무한한 기회와 계획적인 성장을 위해 상시적인 인사면담과 HR 리포트를 시행해 직원 개개인의 고충과 경력개발 계획 등을 듣고, 향후 인력배치와 육성계획, 복리후생 개선에 활용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여성인력 맞춤형 정책을 보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 상무는 한화갤러리아 여성인력이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한화갤러리아는 여성인력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일터 구현과 함께 향후 차세대 여성 리더 풀 구축, 여성 임원 및 관리자의 적극적 선발 등 여성 리더 양성에 더욱 힘을 쓸 예정입니다. 직장 내에서 여성인력들이 재미있고 보람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한화갤러리아의 여성인력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차세대 여성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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