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돌봄휴가·난임시술비 지원 등
직원 가족 품는 가족친화 경영 눈길

 

한화갤러리아의 임신한 여성 직원들이 일·가정 양립제도 혜택과 지원사항을 듣고 있다.dosage for cialis site cialis prescription dosage
한화갤러리아의 임신한 여성 직원들이 일·가정 양립제도 혜택과 지원사항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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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

한화갤러리아(대표 황용득)가 제17회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대상 특별상인 ‘여성을 위한 사회공헌기업상(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화갤러리아는 여성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일과 삶의 균형’과 직원 만족을 우선 고려하는 근로 환경을 조성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여성을 위한 사회공헌상은 여성인력 활용에 모범을 보이며 여성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 여성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한 기업에 수여한다.

한화갤러리아는 유통업계 특성상 여성 근로자가 많고 여성이 주요 고객이다. 회사가 일·가정 양립정책에 적극 나선 이유도 이 때문이다. 특히 여성 직원들의 임신·출산·육아 등 생애주기에 따라 경력단절을 겪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히 지원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를 위해 여성 직원들의 모성보호, 더 나아가 우수한 여성인력을 양 회사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관리자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에는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한화갤러리아의 대표적인 일·가정 양립정책은 유통업계 최초로 도입한 난임지원제도다. 구체적으로는 연 최대 3회, 회당 30일의 임신지원 휴가를 주고, 난임 시술비를 연 2회까지 지원한다. 임신을 희망하는 배우자를 둔 남자 직원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근 2명의 남성 직원이 난임시술비를 지원 받아 임신에 성공했다.

임신 중인 직원에게는 사원증 목걸이를 분홍색으로 따로 제작해 전체 임직원들이 임신한 여직원을 배려할 수 있도록 했다. 임신 직원에 대한 단축 근무 시행, 본인과 배우자 임신·출산 시 축하 선물 패키지인 ‘맘스 패키지’ 등도 제공된다.

임신에 대한 지원뿐만이 아니다. 1년의 육아휴직과 출산 이후에도 안정적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사업장 내 모유 착유실 설치 및 업무시간 중 모유 착유 시간 보장, 육아기 근로시간 선택제(출·퇴근 시간제 조정) 등을 시행 중이다. 자녀 나이 만 9세까지 1시간의 출·퇴근 시간이 조정 가능하고 초등학교 취학 자녀를 둔 직원에게는 한 달간의 취학 전후 돌봄휴가를 준다. 지난해에는 서울 태평로 본사에 그룹 계열사와 공동으로 임직원 자녀를 위한 어린이집을 열어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우수한 여성 인재를 확보하고 이들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여성 관리자 양성을 위해 여성인재 육성 프로그램(Woman Chalenge Leader Program: W-CLP)을 도입해 매년 성장 가능성이 높은 핵심 여성인재 후보군을 선정, 리더십 교육과 비전 제시 등으로 동기부여를 하고 있다. 여성인력들에게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자발적인 동기부여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그룹 계열사 공동으로 ‘위드(WITH)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이러한 제도를 통해 최근 신입사원 중 여성 비율이 지난 2004년 36%에서 2014년 55%로 크게 올랐다. 과장급 이상 여성 관리직 비중도 2004년 4명에서 2014년 35명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한화갤러리아 측은 “‘신용과 의리‘의 한화정신을 바탕으로 ‘혼자 빨리’가 아닌 ‘함께 멀리’의 철학을 실천하고자 여성친화적 사회공헌에도 신경쓰고 있다”며 “여성 직원이 재미있고 보람되게 일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레이디스 토크(Ladies’ Talk), 카운슬러 제도 등을 시행해 동기부여와 근무 몰입도 향상 등의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여성친화적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 유지시켜 여성들의 경력단절을 막고, 사회진출을 돕는 데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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