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신한카드, 방판 이용 고객 혜택 강화 제휴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심상배)은 신한카드㈜(대표이사 위성호)와 아모레퍼시픽 방문판매 사업을 비롯한 업무 제휴 강화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아모레퍼시픽 심상배 대표이사와 신한카드 위성호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 제휴 조인식을 진행했다.

아모레퍼시픽은 방문판매 카운셀러의 영업 활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전국 3만7000여명 카운셀러의 고객 관리를 도왔다.

올해 하반기에 새로운 제휴카드 출시와 신한카드사의 Big Data를 통해 고객 만족을 위한 마케팅 전략에 대해 탐색하기로 했다.

아모레퍼시픽과 신한카드는 2009년 방문판매원을 통해 제품을 구입할 경우 무이자 할부 혜택과 페이백 서비스 등을 제공한 ‘마이아모레 신한카드’를 출시한 이래 누적 회원 14만명을 돌파한 바 있다.

지난해 9월 1차 업무 제휴 이후 양사는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지속적으로 방문판매 이용 고객 혜택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아모레퍼시픽 심상배 사장은 “이번 업무 제휴 강화를 통해 방문판매 채널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모레퍼시픽과 신한카드는 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아온 만큼 양사 고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