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업계에서 대용량 PB(Private Brand, 자체 브랜드)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거품을 뺀 합리적 가격대에 우수한 품질을 앞세운 전략이 통했다는 평가다.

 

cialis coupon cialis coupon cialis coupongabapentin generic for what gabapentin generic for what gabapentin generic for whatgabapentin generic for what gabapentin generic for what gabapentin generic for whatsumatriptan patch http://sumatriptannow.com/patch sumatriptan patch
cialis coupon cialis coupon cialis coupon
gabapentin generic for what gabapentin generic for what gabapentin generic for what
gabapentin generic for what gabapentin generic for what gabapentin generic for what
sumatriptan patch http://sumatriptannow.com/patch sumatriptan patch
ⓒCU

23일 편의점 업체 '씨유(CU)'에 따르면 2012년 선보인 1ℓ 용량 PB 흰우유(2,100원)는 전체 우유 시장이 마이너스 성장을 이어가는 상황에서도 매년 20% 이상 성장했다.

작년 8월 업계 최초로 선보인 대용량 요구르트 'CU Big 요구르트(270㎖·1,250원)'는 매달 100만 개 이상 판매되며, 액상 발효유 부문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이에 CU는 올해 들어 대용량 상품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월 업계 최대 용량, 최저 가격의 PB 흰우유(1.8ℓ·3,600원)를 출시했다. 가격은 100㎖ 당 200원으로, 편의점뿐 아니라 대형 마트의 자체 제작 상품보다도 약 20% 이상 저렴하다는 설명이다.

이달에는 국내 최대 용량 요구르트인 'CU Big 요구르트 XXL 사이즈'를 출시했다. 용량은 450㎖로 일반 소규격 요구르트(통상 60㎖)보다 7배 크다. 

정승욱 BGF리테일 MD는 "최근 소비자의 음용량이 늘어나는 트렌드에 맞춰 대용량 음료 상품을 다양화하고 있다"며 "예상을 뛰어넘는 고객 반응에 관련 상품군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편의점 업체 '지에스25(GS25)'에 따르면 지난 2월 26일 한국야쿠르트와 함께 내놓은 '야쿠르트 그랜드'(280㎖)는 지난 15일까지 49일간 293만 개가 팔렸다. 하루에 약 5만 9,800개가 판매된 셈이다. 유제품 전통의 강자인 빙그레 바나나우유보다 높은 판매 수량 구성비를 보였다.

GS25가 두 상품의 월별 매출 구성비를 분석한 결과, 야쿠르트 그랜드는 2월(26~28일) 19.7%, 3월(1~31일) 55.1%, 4월(1~15일) 57.2% 등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반면 빙그레 바나나우유는 같은 기간인 2월(26~28일) 80.3%, 3월(1~31일) 44.9%, 4월(1~15일) 42.8% 등으로 구성비가 점점 떨어지는 추세다.

최봉준 GS리테일 일배식품팀 과장은 "최근 경기불황이 길어지며 고객들이 가성비가 높은 상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다"고 말했다.

편의점 업체 '세븐일레븐'은 2013년 '대용량·저가격'을 표방한 자체 브랜드 '더(The)커진'을 론칭했다. 상품의 중량은 늘리되 중량 대비 가격은 낮춘 것이 특징이다. 

2013년 5월 출시한 '더커진 삼각김밥(1,000원)'은 기존 삼각김밥(110g)보다 중량을 36% 늘렸고, 밥 10g당 반찬 비율도 2.5g으로 기존 삼각김밥보다 0.9g 더 많다. 매출도 이달 1일부터 지난 20일까지를 기준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5.7% 증가했다.

세븐일레븐이 작년 9월 출시한 '더커진 국물떡볶이(2000원)'도 떡볶이류 20여 종 중 판매 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출시 후 지난 20일까지 총 49만여 개가 팔렸다. 떡볶이 상품 내 2위와의 격차가 4배 이상 날만큼 독보적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고 세븐일레븐은 전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간식으로 즐겨 찾는 상품군 중심으로 더커진 브랜드 상품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현재 총 16종의 '더커진 브랜드' 상품을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