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만의 슈퍼문과 개기일식...다음은 언제?
18년 만의 슈퍼문과 개기일식...다음은 언제?
  • 최성묵 여성신문 인턴기자
  • 승인 2015.03.23 17:43
  • 수정 2015-03-23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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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영상 캡쳐

개기일식과 슈퍼문 현상이 18년 만에 찾아와 화제다. 

미국 국립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지난 20일(현지 시각) 오전 7시 40분~오전 11시 50분까지 북대서양 연안에서부터 북극에 걸쳐 일식 현상이 관측됐다. ‘슈퍼문(supermoon)' 현상까지 겹쳐 더욱 장엄한 풍경을 연출했다. 

일식은 태양-달-지구가 일직선으로 놓여 달의 그림자 때문에 태양을 보이지 않는 현상이다. 슈퍼문은 지구를 공전하는 달이 가장 가까이 접근해 크게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개기일식과 슈퍼문 현상이 동시에 일어나는 현상은 18년마다 한 번씩만 관측된다. 다음 관측 예정일은 2033년 3월 3일이다. 

이번 슈퍼문과 개기일식의 영향으로 조수간만의 차가 크게 벌어져 세계 곳곳에서 큰 파고가 관측됐다. 프랑스 브르타뉴 지방에서는 밀물 시간에 바닷물이 급격히 밀려들어 15명이 고립됐다가 구조됐다. 

한편 한국에서는 이번 개기일식과 슈퍼문 현상이 관측되지 않았다. 한반도에서 관측 가능한 개기일식은 1887년 8월 19일에 발생했다. 다음 개기일식은 2035년 9월 2일로 평양‧원산 등에서 관측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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