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박태석)이 올해 도내 생산 농·축산물 판매 목표액을 2조2000억원으로 결정했다.

전북농협은 지난 16일 지역본부 상생관에서 ‘2015년 전북농협 경제사업 추진 종합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수립한 농·축산물 목표 판매액은 전년 실적 2조713억원 대비 6.2% 증가한 액수다.

전북농협은 전북 쌀 브랜드 ‘예미향’ 활성화와 건전경영 구축, 산지유통조직 전문화 등에 힘쓰기로 했다.

농산물 수출 확대와 전북 축산 브랜드 ‘참예우’ 부분육 사업 확대, 가축질병 예방 강화, 농가 맞춤형 컨설팅 지원도 추진할 예정이다.

박태석 본부장은 “전북이 동북아 농생명산업의 메카로 성장하도록 지자체와 협력하고 농업 현장에서 실천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