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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이 화장품 업체의 중국 진출을 위한 '중국인증 집중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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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여성신문

화장품 업계의 중국 진출이 활기를 찾을 전망이다.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 이하 중기청)은 12일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중국인증 집중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화중품 분야 위생허가 인증 및 규격 획득 절차와 규제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부예산 26억원이 투입되며 화장품 분야 지원액은 위생허가 시험과 등록비용 등 총 1억원이다.

중기청은 사업 추진 인증기관으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의 중소기업 수출인증사업단을 선정한 상태다.

중국내 사업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황해 비즈니스본부와 중국지사가 각각 담당한다.

정보를 제공받으려는 기업은 오는 4월 3일까지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중기청 관계자는 “중국의 높은 비관세 장벽으로 시장진출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중소기업이 이번 기회로 사업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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