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3일 5년 만에 최악의 겨울 황사가 발생한 데 이어, 이달에도 강력한 황사가 닥칠 전망이다.sumatriptan 100 mg sumatriptan 100 mg sumatriptan 100 mg
지난 2월 23일 5년 만에 최악의 겨울 황사가 발생한 데 이어, 이달에도 강력한 황사가 닥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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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여성신문

택시를 운전하는 김모(30) 씨는 봄을 맞아 걱정이 늘었다. 세차, 왁싱 등 깨끗하게 청소를 해도, 불어닥치는 황사나 초미세먼지를 고스란히 뒤집어쓰는 일이 많기 때문이다. 

앞으로 황사, 초미세먼지 발생 후 일주일 이내에 서울 시내에서 세차하면 세차비를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김 씨처럼 자동차 관리에 관심 많은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한국자동차세정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 고농도 오염물질에 노출된 자동차의 잔류 미세먼지를 제거하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앞으로 황사와 (초)미세먼지 주의보 해제 후 7일 동안 시내 세차장 350여 곳에서 세차비를 20% 할인받을 수 있다. 에어컨 향균 필터 교체비도 10% 할인된다.

세차, 향균 필터 교체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업체의 정보는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http://cleanair.seoul.go.kr)에서 볼 수 있다.

정효성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고농도 오염물질 노출에 의한 시민 건강 피해를 줄이려는 고민이 담겼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2018년까지 초미세먼지 20% 감축'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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