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급식 찬성 학부모들 반발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무상급식 중단 선언 이후 다음달부터 경상남도 내 저소득층을 제외한 무상급식이 중단될 예정이다. 3월 6일 저녁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재경경상남도 도민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행사에서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what is the generic for bystolic   bystolic coupon 2013cialis manufacturer coupon open cialis online coupon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무상급식 중단 선언 이후 다음달부터 경상남도 내 저소득층을 제외한 무상급식이 중단될 예정이다. 3월 6일 저녁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재경경상남도 도민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행사에서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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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여성신문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무상급식 중단’ 선언 후 예산이 승인되지 않아 경상남도는 다음달부터 무상급식이 중단된다.

경남도 교육청은 9일 안내문을 통해 “다음달부터 무상급식을 유상으로 전환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경남도 내 무상급식 대상인 초·중·고생 28만 명 중 저소득층을 제외한 21만9000명(78%)이 내달부터 급식을 먹게된다. 급식료는 한 달 초등학생 4만5000원, 중학생 5만1500원, 고교생 6만2100원이다.

무상급식에 필요한 예산은 총 1125억 원으로 시도에서 지원하는 643억 원이 없이 교육청 예산만으론 부족하다. 도비는 257억원, 시·군비 386억원이다. 교육청은 무상급식을 위한 자체 예산이 482억원이다. 

경상남도는 대신 이날 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무상급식 중단으로 남는 예산 643억 원을 저소득층 학생의 참고서 구입비와 사이버 강의 수강권 등을 마련하는데 쓰겠다는 것이다. 학생 1인당 연간 약 5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무상급식을 찬성해온 도내 학부모들은 반발하고 있다. 200여 학부모·시민단체가 모인 ‘친환경 무상급식 지키기 경남운동본부’는 지난달 무상급식이 곧 중단 예고에 대해 주민투표를 요구하며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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