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된 MBC드라마 킬미힐미의 한 장면
25일 방송된 MBC드라마 '킬미힐미'의 한 장면 ⓒMBC 드라마 '킬미 힐미' 방송 화면 캡처

'킬미힐미' 의 박서준이 지성에게 황정음을 포기하라고 말하며 분노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힐미'에서는 오리온(박서준)이 차도현(지성)의 어머니가 오리진(황정음)을 납치한 사실을 알게 돼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리온은 차도현을 찾아 멱살을 잡았다. 이어 오리온은 “내가 넌 자격이 없다고 하지 않았어? 넌 승진 가의 아들이니까. 왜 내 경고를 무시해!”라고 분노했다.

이어 오리온은 차도현에게 오리진이 처음 자신의 집에 오던 날을 이야기했다. 

오리온은 "7살 때 갑자기 쌍둥이 여동생이 생겼다. 입양 이전의 기억이 없었고, 기억을 잃어버렸다는 기억도 없었다"며 "그러다 어느 날 우연히 부모님의 대화를 엿들었고 승진가를 알게 됐다. 어쩌면 동생이 승진가랑 연관 있을지도 모르겠다 직감했다. 그래서 승진가를 조사하기 시작했고, 차도현씨에게 접근했다"고 털어놨다.

오리온은 차도현에게 "부탁합니다. 차도현씨가 리진이 보내달라. 리진이 끊을 수 있는 건 차도현씨 밖에 없다"며 간절하게 부탁했다.

이에 차도현은 "그럼 제 부탁도 들어주십시오. 딱 하루만 오리진씨에게 쓰고 싶습니다"라며 오리진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동생을 위한 박서준의 분노에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 소*** “이 장면보고 계속 울었다”, 누리꾼 K** “역대급 최고의 장면이다”, 세* “본방송 때 보고 울었는데 다시 봐도 너무 슬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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