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네디재단 심포지엄 초청으로 방일

 

미셸 오바마 여사 ⓒ백악관
미셸 오바마 여사 ⓒ백악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부인인 미셸 오바마 여사가 오는 3월 중순 두 딸과 함께 일본을 방문한다.

16일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미셸 여사는 전 대통령인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집안이 설립한 미국 케네디재단과 일본 와세다대학이 공동으로 주최한 심포지엄에 초청을 받아 일본에 방문할 예정이다.

미셸 여사의 일본 방문은 2009년 오바마 대통령의 취임 후 처음으로 두 딸인 말리아(17)와 사샤(14)도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해 4월 일본에 방문했을 당시 혼자 왔었다.

미셸 여사는 도쿄와 교토를 방문,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부인인 아키에 여사와 면담을 할 예정이다.

지난해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100인 중 10대 25인에 오바마 대통령의 두 딸인 말리아와 사샤도 뽑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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