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부 8명 중 여성은 유승희·추미애 2명

 

추미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지명직 최고위원이 됐다. 사진은 지난 2014년 2월 대구에서 열린 ‘진심 북 콘서트’에서 발언하는 모습. ⓒ뉴시스·여성신문
추미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지명직 최고위원이 됐다. 사진은 지난 2014년 2월 대구에서 열린 ‘진심 북 콘서트’에서 발언하는 모습. ⓒ뉴시스·여성신문
 

새정치민주연합은 13일 지명직 최고위원 2명 몫에 4선 추미애 의원과 한국노총 위원장 출신인 이용득 전 최고위원을 임명했다.

김영록 새정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로써 당 지도부는 문재인 대표를 비롯해 총 8명으로 이중 2명이 여성이다.

그는 추 의원에 대해 “추미애 의원은 당대표를 지내신 분으로 당의 화합과 통합을 위해서 열정과 헌신을 높이 사서 이번에 지명이 되었다”고 말했으며 이용득 전 최고위원에 대해선 “이용득 전 최고위원은 전 한국노총 위원장을 지낸 분으로 그 경륜과 노동계 대표로서 당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사서 이번에 임명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밖에 전략본부장에는 전북 익산갑 출신 이춘석 의원이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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