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공동대표 최세훈, 이석우)는 다음 지도 모바일 앱에 이어 PC웹에서도 '자동차 길찾기 경로비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자동차 길찾기 경로비교는 동일한 구간에 대해 SK플래닛의 T맵, KT 올레내비, 현대엠엔소프트의 맵피 등 국내 내비게이션이 제공하는 실시간 최적 경로를 모아 보여주는 서비스다. 이용자는 시간, 비용, 주행거리 등을 비교해서 자신에게 맞는 경로를 선택할 수 있다. 작년 6월 다음 지도 모바일 앱에서 첫선을 보였다.
다음 지도 PC웹에서는 예상 주행로를 영상으로 제공하는 '로드뷰 자동주행' 서비스도 제공된다. 다음 지도의 실시간 길찾기와 360도 파노라마 로드뷰를 결합한 기술이다.
다음카카오는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을 반영해 서비스 범위를 PC웹까지 넓혔다"며 "모바일 지도에서 이동 중 또는 운전 시 경로비교를 이용한다면 PC 지도에서는 약속 장소를 결정하거나 목적지로 출발하기 전 경로를 점검하는 용도로 적합하다"고 밝혔다.
이세아 / 여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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