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지도를 해 주겠다며 여성 수강생을 불러내 주짓수 기술로 제압, 성폭행한 무술 관장이 검찰에 넘겨졌다. ⓒ여성신문
개인지도를 해 주겠다며 여성 수강생을 불러내 주짓수 기술로 제압, 성폭행한 무술 관장이 검찰에 넘겨졌다. ⓒ여성신문

개인지도를 해 주겠다며 여성 수강생을 불러내 제압, 성폭행한 무술 관장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서초구의 한 무술 체육관 관장 A(39)씨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월 말 "개인 지도를 해 주겠다며" 며 20대 여성 회원 B씨를 체육관으로 불러냈다. A씨는 수업 중 B씨를 기술로 제압하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가 지친 기색을 보이자 고난도 기술로 제압, 움직이지 못하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체육관에 둘 뿐이라 B씨는 아무런 도움을 받을 수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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