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MBC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3(이하 나가수3)의 첫 경연이 열린다. 출연진도 이날 발표돼 관심이 모이고 있다.
21일 MBC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3'(이하 '나가수3')의 첫 경연이 열린다. 출연진도 이날 발표돼 관심이 모이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MBC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3'(이하 '나가수3')의 첫 경연이 21일 열린다. 최종 라인업은 경연 직전 간담회에서 공개된다.

'나가수3' 은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첫 녹화를 하고 본격적인 시즌을 시작한다.

이날 오후 최종 리허설에 앞서 '나가수3' 제작진과 출연 가수들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나가수3'의 경연 규칙과 출연진의 소감 등을 밝힐 예정이다. 출연 가수 라인업도 이 자리에서 발표된다. 

지금까지 드러난 출연진은 가수 소찬휘, 박정현, 양파, 하동균, 걸그룹 씨스타 멤버 효린, 보컬그룹 스윗소로우, 2인조 밴드 십센치 등 7팀이다. 

라인업 변동은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 대부분이지만, 밴드 십센치의 출연이 불발됐다는 설도 돌고 있다. 

또한 제작진은 이번 시즌부터 음악전문가들로 이루어진 ‘음악 감상실’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경연에 참여하는 가수들과 무대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비화를 나누며 음악적 교감을 나누겠다는 의도다. ‘음악 감상실’에는 김연우, 조규찬, 이본, 김이나(작사가), 권태은(음악감독)이 참여한다. 

한편 '나는 가수다'는 국내 최고의 가수들이 모여 경합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1년 3월 시즌1을 시작으로 MBC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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