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좌진에 필요한 업무 교육… 인턴 기회제공
국회의원 특강부터 당직자로 강사진 구성

 

새누리당 중앙여성위원회가 12일부터 여성 보좌진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새누리당 중앙여성위원회가 12일부터 여성 보좌진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새누리당 중앙여성위원회가 12일부터 16일까지 닷새동안 제9기 새누리당 여성 국회보좌진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 목적은 국회 보좌진을 꿈꾸는 젊은 여성 인재를 발굴하는 것으로 국회 보좌진에게 필요한 기본 업무를 비롯해 다양한 기회도 제공한다.

세부 강의 프로그램은 현직 국회의원의 특강을 비롯해 보좌진의 전반 업무에 대한 강의, 정책입법과정 및 의사시스템, 예산·결산 과정 및 국가 재정에 대한 이해, 보도자료 작성법 등 보좌진에게 요구되는 필수 과정으로 구성됐다.

또 현직 보좌진, 국회 사무처 및 당 사무처 당직자가 강사진으로 참여해 정치 현장에서 겪은 생생한 경험담과 노하우 등을 듣는 자리도 있다.

이번 교육은 2005년 8월부터 시작해 제8기 교육까지 총 38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장소는 여의도 중앙당사 2층 강의실에서 진행되며 12일 첫날에는 입학식이 열린다.

앞서 새누리당 여성국은 12월 1일부터 17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했고, 교육 수료생 중 보좌진 인턴을 희망하는 이들은 국회의원 보좌진 인턴 경험도 주어진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