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각층 인사 200여명 참여한 ‘인천여성계 신년인사회’ 열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6일 신세계백화점 문화홀에서 열린 인천 여성계 신년인사회에서 참석한 주요 인사들과 함께 떡을 자르고 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6일 신세계백화점 문화홀에서 열린 '인천 여성계 신년인사회'에서 참석한 주요 인사들과 함께 떡을 자르고 있다. ⓒ인천시

인천광역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원부희)는 2015년 을미년 새해를 맞아 1월 6일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에서 인천지역 여성계 지도자를 비롯한 각계각층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인천 여성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5년 새해를 맞아 민선6기 인천광역시의 비전인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를 구현하는데 여성계가 힘을 모으고, 여성계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뜻 깊은 한해가 될 수 있도록 서로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유정복 인천시장, 노경수 인천시의회 의장, 하미용 중부고용노동청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장과 국회의원, 경제인 등 각계 각층의 여성지도자가 참석해 새해를 맞이하는 다짐을 담은 퍼포먼스와 함께 서로 덕담을 주고 받았다.

원부희 회장은 “세월호 참사 등 다사다난 했던 2014년을 뒤로 하고 2015년에는 청양처럼 푸른 희망을 가지고 서로의 신뢰와 격려 속에서 더 높이 도약하길 바라며, ‘새로운 인천, 행복한 시민’을 만드는데 여성들이 지혜를 모아 함께 나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성이 스스로 삶의 주체로서 활동하는데 제약받지 않고, 나아가 인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이어 “시는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세원 발굴을 통해 금년을 재정건전화의 원년으로 삼을 뿐 만 아니라, 인천만의 가치창조를 통한 도약과 비상하는 해가 될 것인 만큼 모두 기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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