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탤런트 김정훈(34) ⓒ뉴시스·여성신문
가수 겸 탤런트 김정훈(34) ⓒ뉴시스·여성신문

소녀시대의 윤아에 이어 가수 겸 탤런트 김정훈(34)도 중국 드라마 '무신조자룡'에 출연한다.  

27일 소속사에 따르면 김정훈은 극중 주인공 조자룡(린겅신 분)과 라이벌인 '이식' 역을 맡는다. 여기에 여주인공 '하후 경이'(소녀시대 윤아)가 가세해 세 남녀의 삼각관계가 펼쳐진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정훈이 사극에 출연하는 것은 처음으로 남다른 각오로 촬영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신조자룡은 내년 8월 중국 후난(湖南)위성TV에서 방송될 역사극 드라마다. 중국 동한 말년을 배경으로 개성 강한 인물들이 펼치는 전쟁, 사랑, 성장 이야기를 담는다. 중국 고전 소설 '삼국지연의'에 등장하는 영웅 조자룡의 이야기에 영감을 받았다.

앞서 26일 윤아와 중국 인기 배우 린겅신(林更新)의 출연 소식이 알려지며 한중 톱스타의 만남에 대한 팬들의 기대도 커지고 있다. 무신조자룡 촬영은 다음 달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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