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해명 / 17일 오후 인천 연수구 인근 도로에서 배우 송일국이 아들 대한,민국,만세와 함께 성화봉을 들고 달리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송일국 해명 / 17일 오후 인천 연수구 인근 도로에서 배우 송일국이 아들 대한,민국,만세와 함께 성화봉을 들고 달리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송일국 ‘녹내장’ 판정...삼둥이들 어쩌나?

배우 송일국이 녹내장으로 인해 시신경이 손상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14일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이 삼둥이들의 시력검사를 위해 안과를 찾았다.

송일국은 삼둥이들의 시력검사를 마친 뒤 의사와 상담하면서 자신이 “녹내장이 있다”며 우려했다.  이에 의사는 병원에 온 김에 간단하게 검사를 하자며 현미경으로 송일국의 눈을 검사했다.

검사를 마친 뒤 의사는 “시신경 손상이 있다”며 “현미경 상으로 말하면 80% 정도 손상됐다. 약물 치료를 안 하면 5~10년 내에 실명한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다.

소식을 들은 송일국은 “20%만이 제 기능을 하는 것이냐”고 반문하며 “환갑 때 애들 대학 들어간다”고 삼둥이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녹내장이란 안압이 상승해 시신경이 눌리거나 혈액 공급에 이상이 생겨 시각 장애를 초래하는 질환이다. 시신경은 눈으로 받아들인 빛을 뇌로 전달하여 ‘보게 하는’ 신경이다. 이 곳에 장애기 생긴다면 말기에는 시력을 상실케 한다.

송일국 녹내장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송일국 녹내장, 빨리 고쳐야지”, “송일국 녹내장, 삼둥이들 어쩌나”, “송일국 녹내장, 얼른 수술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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