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혈압 등 간단한 수치만 입력해도 심혈관 질환 가능성 예측이 가능하다.

비트컴퓨터(대표 조현정)는 최근 ‘심혈관 질환 예측 모델링 장치 및 방법’에 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 특허는 사용자가 나이, 혈압, 콜레스테롤 수치, 흡연 여부 등 건강관련 항목을 입력하면 고혈압, 고지혈증, 뇌졸중, 심근경색, 협심증 등 심혈관 질환 가능성을 예측하는 것이다. 질병관리본부의 국가건강영양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추론 알고리즘을 통해 분석하는 방식이다.

비트컴퓨터 관계자는 “현재 본인의 간단한 수치 입력만으로 심혈관 질환에 대해 예측하는 ‘건강신호등’ 기능을 이용, 평소 건강을 관리하고 모니터링 함으로써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데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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