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가 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 서울권역과 협약을 맺고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지원사업에 나선다. ⓒ티브로드 제공
티브로드가 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 서울권역과 협약을 맺고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지원사업에 나선다. ⓒ티브로드 제공

케이블TV 방송사 티브로드(대표 이상윤)는 지난 3일 (사)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 서울권역(회장 김정미)과 서울 화곡동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취업확대를 위한 홍보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티브로드와 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은 서울 지역 경력단절 여성들의 인적 자원 개발과 고용창출을 위한 방송 프로그램 제작에 나선다. 양측이 협력해 지역사회 내 경력단절 여성문제를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제작된 프로그램은 티브로드 지역채널 4번을 통해 방송할 예정이다. 

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 서울권역 김정미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센터 홍보도 늘리고, 여성들을 위해 좋은 일자리 정보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티브로드 박영환 서울사업부장은 “경력단절여성의 증가가 낮은 출산율과 인구감소, 나아가 심각한 지역사회문제로 발전하고 있다”며 "지역에 기반을 둔 케이블TV 방송국의 강점을 살려 지역 공동체와 경력단절여성 문제를 깊이 있게 들여다볼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