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프랑스 언론인 로메인 도리악과 지난 10월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하퍼스 바자 공식 트위터 캡쳐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프랑스 언론인 로메인 도리악과 지난 10월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하퍼스 바자 공식 트위터 캡쳐

배우 스칼렛 요한슨(30)이 프랑스 언론인 로메인 도리악(32)과 지난 10월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1일 미국 연예전문매체 피플은 "스칼렛 요한슨은 지난 10월 1일 미국 몬타나 주 필립스버그에서 로메인 도리악과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로메인 도리악은 프랑스 언론인이자 광고 에이전시 사장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연인으로 발전해 작년 9월 약혼했고 6개월 후 아이를 가졌다. 스칼렛 요한슨이 딸 로즈 도로시를 출산한  지난 9월 후 결혼 준비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매체는 이어 "스칼렛 요한슨은 로즈 도로시를 출산한 직후 조용히 식을 올렸다. 둘의 결혼 사실은 요한슨이 최근 한 모금 행사에 반지를 끼고 나타나면서 소문이 나기 시작한 것"이라며 "스칼렛 요한슨 측은 아직 이에 대해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최근 영화 <어벤져스>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 <루시>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스칼렛 요한슨은 캐나다 출신 배우 라이언 레이놀스와 지난 2008년 결혼했다가 2년 만인 2010년 이혼한 바 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이후 2012년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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