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 발전방안’에 대한 실망감에 증권주들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뉴시스·여성신문
‘주식시장 발전방안’에 대한 실망감에 증권주들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뉴시스·여성신문

 

‘주식시장 발전방안’에 대한 실망감이 증권시장에 고스란히 드러났다. 증권주 대부분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

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우리투자증권은 오전 9시40분 현재 전일보다 800원 떨어진 1만1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대우증권 5.98%, NH농협증권 5.61%, 삼성증권 3.09%, 교보증권 5.58% 등 하락하고 있다.

지난 26일 금융위원회는 주식시장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발전방안에는 가격제한폭을 종가 대비 30% 수준으로 확대하는 내용과 미니선물 도입 등이 담겼다.

발표 후 증권 업계는 당초 기대했던 세재 혜택 방안이 빠지면서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투자자들을 시장으로 끌어들이기에는 미흡하다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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