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천재 로봇, “못치는 공 없다” 투수 로봇ㆍ수비수 로봇까지 등장

‘야구 천재 로봇’

일본에서 일명 ‘야구 천재 로봇’이 개발돼 화제다.

일본 도쿄대 연구진은 야구 동작을 완벽하게 구현한 로봇을 개발했다고 MBC가 24일 보도했다.

연구진이 개발한 로봇 중 배팅 로봇에는 초고속 카메라가 장착돼 1000분의 1초 단위로 공의 움직임을 포착할 수 있다. 때문에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오는 공은 백발백중 방망이를 휘두른다.

높게 올려치거나 땅볼 등 자유자재로 타구 방향을 조절하는 것도 가능하다.

배팅 로봇 뿐 아니라 투수 로봇과, 수비수 로봇도 개발됐다.

투수 로봇은 공을 던지기 전 와인드 업 동작을 완벽히 재현한다. 수비수로봇은 야구공을 0.1초 안에 공을 잡아낸다.

야구 천재 로봇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야구 천재 로봇, 기술이 진짜 발전했구나”, “야구 천재 로봇, 이런 것도 있어?”, “야구 천재 로봇, 세상 참 좋아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