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친구같은 마음에...”

‘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

보이그룹 위너의 멤버 남태현이 ‘반말 논란’에 사과문을 공개하며 진화에 나섰다.

24일 남태현은 “팬 분들게 사과드린다”며 “정말 죄송하다. 위너 멤버들에게도 누를 끼칠 것 같아 빨리 고개 숙여 사과 드려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어 “좋아하는 팬들에게 친구 같은 마음에 장난 삼아 하던 멘트였는데 갑작스럽게 논란이 된 것 같아 조금 당황했다”며 “이제는 위너가 예전처럼 너무 친근하게 대해도 논란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을 알았으니 앞으로 더욱 조심하겠다”고 뉘우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위너는 지난 22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GS&콘서트에서 공연을 선보였다.

위너가 팬들과 인사를 나누던 중 다른 멤버가 이야기를 할 때 팬들이 소리를 내자 남태현은 객석을 향해 “얘기하잖아”라고 윽박지르는 모습을 보였다.

이 장면이 동영상으로 온라인 게시판 등을 통해 퍼지면서 ‘반말 논란’이 일었다.

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 소식에 누리꾼들은 “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 잘못했네”, “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 다음부터 그러지 말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