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냄새 참 좋다 

만화가 유승하의 첫 작품집으로 여성 장애인, 비혼모, 철거민 등 소수자 인권 문제를 남다른 감수성으로 작품에 접목했다. 뇌성마비 장애인 고 최옥란씨 사연부터 비혼모 어린 여성들이 겪는 고뇌까지 눈물겹다. 

유승하/ 창비/ 1만3000원 

 

 

아이만 낳으면 엄마가 되는 줄 알았다 

회원 200만 명이 넘는 미국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 ‘파워 오브 맘스’에 올라온 엄마들의 육아 이야기, 고충담, 극복기 등 잔잔한 감동의 글들이 인기를 모았다. 이들이 나눈 고민과 지혜를 모아 엄마들의 ‘잠언집’을 냈다. 

파워 오브 맘스/ 북라이프/ 1만4000원 

 

 

사랑할 수 있는 용기 

오스트리아 정신의학자이자 심리학자인 저자가 많은 성인이 어린 시절의 경험과 감정에 여전히 영향을 받는 점을 지적하며 사랑에도 용기가 필수라고 말한다. 그림으로 전하는 이야기가 따뜻하다. 

도메니코 바릴라/ 고래이야기/ 1만2000원 

 

 

아이의 긍정자산 만들기 

왜 어떤 아이들은 불우한 환경에 걸려들고 어떤 아이들은 어려움을 극복할까? 미국 덴버대학 사회심리학 박사 피터 벤슨과 동료들이 전하는 성공적인 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지침으로, 아이들의 사례가 극명하다.  

피터 벤슨 외 2명/ 마리북스/ 1만4800원 

 

 

습관 교육 

등교를 거부하는 아이들을 지도하는 학원을 운영하다 전국 모의고사 1등 여섯 명, 수학올림피아드 본선 진출까지 아이들의 성적을 눈에 띄게 올려놓은 비법을 공개한다. 저자는 좋은 습관이 제일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마무라 사토루/ 좋은날들/ 1만2000원 

 

 

내 안에는 작은 아이가 산다 

습관성 유산, 불임 판정을 받았던 40대 저자가 결혼 5년 만에 건강한 아이를 자연분만하고 초보 엄마로서 느낀 육아 일기를 담았다. 오로지 건강한 몸 상태로 아이를 가진 방법부터 늦은 나이 육아에서 느낀 감정을 전한다.  

천경/ 북코리아/ 1만5000원 

 

 

유대인 유치원에서 배운 것들 

저자는 대만 여교사로 이스라엘에서 세 아이의 엄마가 된다. 그 과정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바꾼 유대인의 보육과 교육의 지혜를 전한다. 유대인들의 육아법은 한마디로 아이 저마다의 시간표를 존중하는 것. 

우웨이닝/ 유아이북스/ 1만3000원 

 

 

엄마는 회사에서 내 생각 해?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로 유명한 저자의 새 동화책. 생활동화 형식으로 따뜻한 그림이 잔잔한 감동을 준다. 은비와 워킹맘 엄마의 하루를 비교해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서로가 정말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김영진/ 길벗어린이/ 1만1000원 

 

 

나 좀 살려주세요, 우리 형이 사춘기래요!

프랑스 초등학교 교사인 소피 리갈이 사춘기를 앞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의 고민을 소설로 담았다. 16살 이복형이 있는 아홉 살 윌리엄은 이복형과의 갈등을 통해 성장통을 겪고 가족의 의미와 유쾌한 우애를 만들어간다. 

소피 리갈 굴라르/ 씨드북/ 1만1000원 

 

 

깡이의 꽃밭 

장애인은 소외되고 착해야 한다는 편견은 모든 정상인들이 갖고 있는 편견일 뿐. 어려서 소아마비를 앓고 다리 한쪽을 저는 저자가 풀어낸 장애 이야기는 비장애인이 바라본 장애가 아닌 장애인이 바라보는 장애 이야기다. 

김효진/ 파란자전거/ 8900원 

 

 

내 꿈은 누가 정해요? 

지영이는 아버지의 남대문 점포에서 파는 머리핀을 좋아하기에 액세서리 디자이너가 되고 싶지만 엄마는 탐탁지 않다. 자신이 좋아하는 꿈과 엄마가 바라는 꿈 사이에서 고심하는 모습을 통해 무엇이 장래 희망인지 고민한다. 

김효/ 풀빛미디어/ 1만원 

 

 

사랑이 뛰노는 학교를 꿈꾸다 

1980년대부터 교육운동을 해온 저자가 가출 후 아무렇지 않다는 듯 돌아온 아이, 오랫동안 남 모르게 화장실 청소를 해온 아이들이 갖고 있던 슬픔 등 교실에서 배운 것을 담았다. 자신을 가르친 인생 스승들에 대해서도 썼다.   

최교진/ 작은숲/ 1만4000원 

 

 

욕하는 내 아이가 위험하다 

두 딸의 엄마이자 가정의학 전문의인 저자가 욕하는 청소년기 아이들의 심리와 말의 위험성을 짚었다. 저자는 욕이 소심한 폭력이기 때문에 건강한 청소년기 모습이 아니며 욕을 하지 않는 아이를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황지현/ 팬덤북스/ 1만3000원

 

 

어린이집이 엄마들에게 알려주고 싶지않은 50가지 진실 

17년간 어린이집 원장을 해온 저자가 어린이집에 대한 진실을 폭로한다. 자격증 없는 조리사, 배달 음식, 유령 교사, 지원금 횡령 등 내부 고발을 통해 알 수 없었던 비리 행태는 물론, 목소리 없는 아이들의 권리를 말한다. 

이은경/ 북오션/ 1만5000원 

 

 

나도 이유가 있어!

심리상담센터 박사가 전하는 아이의 마음을 읽는 방법을 담은 그림 동화책. 주인공 모모를 통해 아이들이 느끼는 불현듯 솟구치는 화, 엄마와 아빠에 대한 배신감과 불안감, 감정 기복 등을 놓치지 않고 담아 부모들이 읽을 만한다. 

송지영/ 씨즐북스/ 1만3000원

 

 

나무 하나 그려 주세요 

3~4세 아이와 부모가 함께 크레파스를 손에 쥐고 그림을 그리며 생각하는 보드북. 한 그루의 나무를 그리는 과정은 생각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프랑스 작가이자 시인인 저자가 아이들이 사물의 구조를 파악하도록 돕는다. 

록산느 마리 갈리에/ 꿈교출판사/ 1만4800원 

 

 

천소의 크레파스 레슨 

크레파스를 제대로 사용하며 아이들과 유치원에서 가장 많이 그리는 동식물 50종류를 기본형 도형을 토대로 그려본다. 12색으로 100가지 표현이 가능한 크레파스의 매력에 어른들도 매료될 듯하다.    

천소/ 한솔수북/ 1만2000원 

 

 

처음 수학-부모편 

아이의 첫 수학은 딱딱하고 어렵지 않아야 한다. 러시아에서 수학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저자가 부모와 어린 자녀에게 언어를 터득하듯 수 개념을 형성하고 논리를 세우는 학습법을 수학놀이와 이론을 통해 알려준다. 

박병하/ 양철북/ 1만5000원 

 

 

아이가 행복해지는 영어 공부법 

인기 영어강사 문단열이 전하는 유아 영어 학습법. 무조건 비싼 영어학원과 유치원에 보내기보다 영어에 흥미를 잃지 않고 자신감을 갖는 문단열만의 방법을 담았다. 활용 표현부터 영어 동화까지 정보가 가득하다. 

문단열/ 내일을여는책/ 1만3000원

 

 

소피아의 임산부 요가 

슈퍼모델 출신 요가강사인 저자가 임산부들에게 좋은 요가를 권한다. 건강은 물론 산후 몸매 관리까지 생각하는 요가로 임신 중인 직장 여성이나 출산 후 아이를 돌보는 여성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다. 

박서희/ 리스컴/ 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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