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부의장·여성가족부 후원, 17일까지 손편지 및 영상 접수

 

행복 한 통 공모전 ⓒ함께하는 아버지들
행복 한 통 공모전 ⓒ함께하는 아버지들

아버지와 자녀가 서로에게 보내는 편지, 혹은 1분 이내 영상을 17일까지 응모하면 선물이 쏟아지는 공모전이 진행 중이다.

비영리단체 '함께하는 아버지들'이 진행하고 있는 '행복 한 통(通)' 공모전 참가 방법은 '아버지가 자녀에게' 혹은 '자녀가 아버지에게' 보내는 손 편지, 또는 1분 이내의 영상을 오는 17일 함께하는 아버지들 홈페이지(www.fathers.or.kr)나 우편(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4길 5-29)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는 새누리당 정갑윤 국회부의장과 여성가족부가 후원, '가족가치 확산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아버지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아버지를 중심으로 한 가족관계 개선 캠페인의 일환이다.  

참가자 중 수상자들에겐 정갑윤 국회부의장과 여성가족부장관상이 수여되며 심사위원장은 탤런트 최불암씨가 맡았다. 대상, 금상, 은상, 특별상 등 19명은 맥북 Air, 아이패드 Air, 제주도 가족여행상품권, Dell 노트북 등의 상품을 받는다. 

정 부의장은 "사회가 변하고 우리 가정이 변하면서 아버지의 역할과 자리가 점점 사라지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아버지의 역할을 돌아보고, 가족 간의 사랑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